‘이젠 제발 좀 가자’ 맨유 계륵, 이탈리아 인테르행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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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인터 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계륵으로 전락한 앙토니 마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인테르는 아스널의 플로리안 발로건 영입에 실패하면서 마샬을 잠재적인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인테르는 맨유에 소속된 마샬을 고려하고 있다.
'컷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맨유는 이적 시장 마감 기한 전에 마샬이 떠나는 걸 허락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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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인터 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계륵으로 전락한 앙토니 마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인테르는 아스널의 플로리안 발로건 영입에 실패하면서 마샬을 잠재적인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인테르는 지난 시즌 시모네 인자기 감독 체제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이탈리아 세리에 A 3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고 코파 이탈리아 정상에 올랐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도 AC 밀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2009/10시즌 이후 13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인테르는 베테랑 공격수 에딘 제코를 떠나보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마르쿠스 튀랑을 자유 계약으로 데려왔지만 추가 보강을 노렸다. 인테르는 지난 시즌 인테르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로멜루 루카쿠를 완전 영입하려고 했다. 그는 2020/21시 인테르 소속으로 리그 24골을 기록하면서 인테르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인테르는 첼시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루카쿠가 유벤투스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계획을 철회했다. 이탈리아의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의하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잔루카 스카마카에 접근했지만 그는 아탈란타 BC를 선택했다. 아스널의 폴라린 발로건에도 관심을 보였지만 아스널이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85억 원)를 고수하면서 한 발 물러났다.
이에 인테르는 맨유에 소속된 마샬을 고려하고 있다. 마샬은 2015년 여름 6000만 유로(한화 약 869억 원)에 AS 모나코에서 맨유에 입성했다. EPL 데뷔 시즌이었던 2015/16시즌 마샬은 모든 대회 통틀어 56경기 1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8/19시즌에는 38경기 12골 3도움, 2019/20시즌에는 48경기 23골 12도움으로 맨유에서 완전히 자리잡는 듯 했다.
기대와 달리 마샬은 이후 맨유의 골칫덩어리가 됐다. 그는 더 이상 EPL 첫 시즌 때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설 자리를 잃은 마샬은 지난해 1월 세비야 임대 이적까지 감행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29경기 9골 3도움으로 부진했다.
다가오는 시즌 맨유에서 마샬의 전망은 어둡다. 맨유는 ‘제2의 홀란’이라 불리는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을 7500만 유로(한화 약 1086억 원)에 영입했다. ‘컷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맨유는 이적 시장 마감 기한 전에 마샬이 떠나는 걸 허락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이적이 성사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 ‘컷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마샬의 연봉은 약 1300만 파운드(한화 약 )라고 알려졌다. 이 매체는 인테르가 이 조건을 온전히 맞춰주기는 어렵다고 예상했다. 인테르는 이적료에 대한 이견 때문에 발로건을 데려오지 못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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