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광수→현숙 심쿵 “너 돈 잘 번다며, 犬들도 사랑할지 모르지”(나솔사계)[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8. 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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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광수와 9기 현숙이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13기 광수는 9기 현숙와 데이트에 나섰다.

광수는 "네가 돈 잘 번다며? 걱정이 되긴 하지만 연애하다 보면 너희 강아지랑도 사랑에 빠져서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될 수도 있지"라고 해 현숙을 설레게 했다.

다만 인터뷰에서 광수에게 더 큰 호감을 느낀 현숙과 달리 광수는 "최종 선택은 혼인신고에 준하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 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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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13기 광수와 9기 현숙이 데이트를 즐겼다.

8월 1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낮술 데이트를 하게 된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13기 광수는 9기 현숙와 데이트에 나섰다.

광수는 “나도 원래 외로움을 전혀 안 탔다. 첫 연애를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부 인터넷 소개팅으로 만났다. 직접 자기소개 글을 올려서 이성을 구하는 방식이다. 내 모든 여자친구는 그걸로 사귀었다. 3주 사귄 것도 쳐주냐. 그 연애를 제외한다면 두 번이다”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광수는 “셀프 소개팅 게시판이 있는데 남자 글 30개 올라올 때 여자글 1개 올라온다”며 “내가 글을 잘 쓰지 않냐. 쓰고 바로 인기글로 갔다”며 글솜씨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던 도중 현숙은 광수에게 “다들 ‘개만 아니었으면’, ‘경제적인 건 어떡해’라고 지적하는데, 광수님은 왜 그런 것들을 하나도 안 물어보냐”고 궁금해 했다

광수는 “네가 돈 잘 번다며? 걱정이 되긴 하지만 연애하다 보면 너희 강아지랑도 사랑에 빠져서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될 수도 있지”라고 해 현숙을 설레게 했다.

다만 인터뷰에서 광수에게 더 큰 호감을 느낀 현숙과 달리 광수는 “최종 선택은 혼인신고에 준하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 눈길을 잡았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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