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기부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

조민욱 기자 2023. 8.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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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된지 10년이 지났지만 매번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로 모험가(이용자)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있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게임의 즐거움은 물론 모험가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펄어비스는 또 5월30일 검은사막 국내 직접서비스 4주년을 앞두고 모험가와 함께 기부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함께라서 더 큰 행복! 검은사막과 함께 걸어요, 지구 한바퀴!' 빅워크 기부 캠페인를 통해 모험가들은 기부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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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출시된지 10년이 지났지만 매번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로 모험가(이용자)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있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게임의 즐거움은 물론 모험가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와 펄어비스가 협업한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서울 청계천에 자리한 하이커 그라운드는 K-팝, 미디어 아트 등 대중적인 요소를 접목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한국 관광 홍보관이다.

아침의 나라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는 검은사막 모험가들과 방문객들에게 높은 인기로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아침의 나라' 한정 굿즈는 우사 부채, 전통잔, 아침의 나라 기념 주화, 아침의 나라 일러스트 엽서,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펄어비스는 굿스 수익금 전액 약 2000만원을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지원사업에 사용되도록 기부했다. 게임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으며, 그 수익금으로 국내 아동들의 폭넓은 경험을 위해 사용한 것이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를 통해 100여명의 아동들은 아침의 나라에 구현된 명소 탐방을 진행했다. '아침의 나라로 떠나는 여행'을 모토로 용인 한국민속촌,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제승당, 충청북도 청주의 상당산성을 방문했다. 명소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야외활동, 물놀이, 엑티비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펄어비스는 또 5월30일 검은사막 국내 직접서비스 4주년을 앞두고 모험가와 함께 기부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함께라서 더 큰 행복! 검은사막과 함께 걸어요, 지구 한바퀴!' 빅워크 기부 캠페인를 통해 모험가들은 기부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

기부 방식도 간단했다. '빅워크' 앱을 다운받아 모험가들의 전체 6000만 걸음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2000만원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기부한다.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 아동들을 위한 기립형 휠체어 구매에 사용됐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서비스 3000일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검은사막 모험가' 이름으로 '굿네이버스'에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개발진들은 "모험가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3000일을 맞이할 수 있었고, 또 모험가 여러분과 함께라면 더 의미 있는 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함께하는 의미를 강조했다.

기부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취약 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사용됐다.

이 밖에도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해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는 모험가들의 인게임 참여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또 매해 연말 '모험가 여러분의 따듯한 마음으로 만드는 세상'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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