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美시청료↑…넷플 따라 계정공유 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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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의 미국 내 시청 가격이 오른다.
넷플릭스 뒤를 이어 계정 공유 금지도 추진된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수익성 개선책으로 계정 공유 금지도 시행한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를 가구 내에서만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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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의 미국 내 시청 가격이 오른다. 넷플릭스 뒤를 이어 계정 공유 금지도 추진된다.
11일 미국 현지 주요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를 운영하는 월트디즈니 측은 오는 10월 12일부터 해당 OTT 광고 없는 요금제 가격을 월 10.99달러(약 1만 4500원)에서 13.99달러(약 1만 8400원)로 올린다.
앞서 아 요금제 가격은 지난해 12월에도 월 7.99달러(1만 500원)에서 13.99달러로 오른 바 있다.
이러한 결정은 디즈니플러스 수익성 감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OTT 전 세계 구독자는 1억 4610만명으로 지난 분기 대비 7.4% 준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플러스 측은 수익성 개선책으로 계정 공유 금지도 시행한다. 올해 말 이를 위한 세부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이러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를 가구 내에서만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가구 외에서 계정을 공유하려면 우리 돈으로 월 1만원가량(7.99달러)을 추가로 내야 한다.
넷플릭스는 이 조치를 통해 지난 2분기 동안 가입자 수가 590여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이 디즈니플러스의 계정 공유 금지 추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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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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