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중기부,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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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태풍 '카눈'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역별 태풍 대응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중기부의 모든 정책적 역량을 동원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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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태풍 '카눈'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까지 파악된 피해는 중소기업 1건, 소상공인·전통시장 11건(112개 점포)으로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역별 태풍 대응과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중기부의 모든 정책적 역량을 동원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또 태풍을 비롯한 자연 재난에 소상공인·전통시장이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전통시장 화재공제 등의 정책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고를 못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접수 피해 사례가 있는지 현장을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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