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이적료 신기록 한 달도 안돼 깨졌다! 2001년생 에콰도르 특급 MF 리버풀행, 이적료 1838억 찍었다

김진회 2023. 8. 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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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료 신기록이 또 바뀌었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리버풀은 카이세도 영입에 브라이튼과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EPL 이적료 신기록이 설정된 협상이다. 총 1억1000만파운드(약 1838억원)다. 계획이 잘 이뤄질 경우 카이세도는 12일 리버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이 한 달도 안돼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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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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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료 신기록이 또 바뀌었다. 주인공은 모이세스 카이세도(21)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리버풀은 카이세도 영입에 브라이튼과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EPL 이적료 신기록이 설정된 협상이다. 총 1억1000만파운드(약 1838억원)다. 계획이 잘 이뤄질 경우 카이세도는 12일 리버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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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이 한 달도 안돼 깨졌다. 기존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 보유자는 데클란 라이스였다. 올 여름 웨스트햄에서 아스널로 둥지를 옮기면서 1억500만파운드(약 1756억원)를 발생시켰다. 아스널과 잉글랜드 선수 중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였다. 그러나 아스널의 라이스 영입 공식발표가 난 뒤 27일 만에 기록이 바뀌었다. 리버풀이 카이세도의 몸값을 라이스보다 500만파운드(약 83억원) 더 비싸게 브라이튼에 지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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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도 '리버풀은 1억1000만파운드에 카이세도를 영입하기로 브라이튼과 합의했다. 브라이튼은 목요일 자정 협상의 문을 열었고, 리버풀이 가장 높은 금액으로 입찰했다. 첼시는 1억파운드(약 1672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카이세도는 2021년 2월 인디펜디엔테 델 바예(에콰도르)를 떠나 브라이튼에 합류했던 카이세도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왕성한 활동량과 안정된 연결 능력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육강형 스탯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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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아스널, 첼시 등 빅 클럽들의 영입 후보에 올랐던 카이세도 역시 이적을 바랐다. 이번 여름 팀 훈련을 거부하며 구단 수뇌부와 만나 이적을 요청하기도. 자신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던 첼시 이적을 바라는 듯했지만, 카이세도를 품은 최종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과감하게 클럽 레코드를 경신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떠난 파비뉴의 빈 자리를 채울 수있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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