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명 찾는 독일 마인강변 축제에 한국 주빈국 참여

왕길환 2023. 8. 11.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2023 박물관 강변축제'(Museumsuferfest 2023)가 오는 25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청됐고,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문화·관광·한식 등 홍보
지난해 열린 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에서 열린 박물관강변축제 장면 [출처:축제 사이트(museumsuferfest.de).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2023 박물관 강변축제'(Museumsuferfest 2023)가 오는 25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청됐고,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코트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마인강변과 시내 로스마르크트 2곳에서 축제 참가자들에게 한국 문화(K-Culture), 관광(K-Travel), 음식(K-Food)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업체의 상품(K-Product) 수출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할 종합 홍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무대 공연과 태권도 시연, 한국 전통문화 체험, 한식 시식 등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1988년부터 매년 8월 마지막 주 3일간 열리는 이 축제는 예술과 음악, 음식 등이 어우러지는 프랑크푸르트지역 최대 규모 행사다.

행사 기간 현지 박물관들이 개방되고, 마인강변을 중심으로 15개 정도의 공연무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년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2022년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 장면 [출처: 축제사이트(museumsuferfest.de), DB 및 재판매 금지

ghw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