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명 찾는 독일 마인강변 축제에 한국 주빈국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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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2023 박물관 강변축제'(Museumsuferfest 2023)가 오는 25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청됐고,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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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2023 박물관 강변축제'(Museumsuferfest 2023)가 오는 25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청됐고,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코트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마인강변과 시내 로스마르크트 2곳에서 축제 참가자들에게 한국 문화(K-Culture), 관광(K-Travel), 음식(K-Food)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업체의 상품(K-Product) 수출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할 종합 홍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무대 공연과 태권도 시연, 한국 전통문화 체험, 한식 시식 등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1988년부터 매년 8월 마지막 주 3일간 열리는 이 축제는 예술과 음악, 음식 등이 어우러지는 프랑크푸르트지역 최대 규모 행사다.
행사 기간 현지 박물관들이 개방되고, 마인강변을 중심으로 15개 정도의 공연무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년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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