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목포해수청, 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해 협력

조근영 2023. 8.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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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수산물 가격안정과 소비 활성화 등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 등으로 위축된 수산물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매주 수요일을 '수(水)산물데이'로 지정해 구내식당과 가정에서 수산물 먹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정문수 목포해수청장은 "수산인들의 고통이 줄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와 협력해 수산물 소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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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수산물 가격안정과 소비 활성화 등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 등으로 위축된 수산물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매주 수요일을 '수(水)산물데이'로 지정해 구내식당과 가정에서 수산물 먹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수산시장 및 횟집 이용을 독려하고 추석 명절에는 공직자 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원산지 표시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정문수 목포해수청장은 "수산인들의 고통이 줄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와 협력해 수산물 소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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