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오늘 잼버리 대이동...최고 긴장감으로 임무 수행"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잼버리 대이동이라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전하게 수행해야 한다며 모든 지원 인력은 최고의 긴장감으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은 잼버리의 공식 폐영식과 K-POP 콘서트가 개최되는 날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전국에 흩어진 대원 4만여 명이 대형버스 1,100여 대를 타고 서울 상암 운동장에 모이고, 행사 이후 또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장시간 이동과정에서의 안전과 대원 급식, 행사장 질서유지는 물론 출연 아티스트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대장치 등 각종 시설의 안전과 청결유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약한 비가 계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대규모 행사에 따른 교통과 출입통제로 주변 주민들이 불편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잼버리 활동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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