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아…?’ 리버풀, MZ 미드필더에 PL 이적료 신기록 ‘1840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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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한다.
레디는 자신의 SNS계정에 "리버풀은 카이세도를 영입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온스테인이 언급한 1억 1,000만 파운드는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 금액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기록은 지난 겨울 SL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한 엔조 페르난데스의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75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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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위해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한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리버풀 전문 기자 멜리사 레디가 카이세도 뉴스를 다뤘다. 레디는 자신의 SNS계정에 “리버풀은 카이세도를 영입하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중원 세대 교체를 단행하고 있다. 클롭이 부임한 후 오랜 기간 함께 했던 많은 미드필더들이 팀을 떠났다. 주장 조던 헨더슨을 비롯해 최고의 3선 미드필더였던 파비뉴, 팀의 맏형 제임스 밀너까지 모두 리버풀을 떠났다.
클롭은 빠르게 중원 보강에 열을 올렸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온(이하 브라이튼)의 심장이자 월드컵 위너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를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85억 원)에 영입했다.
중원 보강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RB 라이프치히의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7,000만 유로(한화 약 1014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며 팀에 합류시켰다. 바이아웃 조항 기간을 하루 남기고 리버풀의 빠른 결단력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리버풀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팬들은 “리버풀은 자체적으로 이적시장 징계를 받고 있다.”고 자신의 팀을 향해 조롱할 정도였다. 그랬던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되고자 한다.
앞서 레디가 보도한데 이어 유럽 축구 관련 공신력 끝판왕 ‘디 에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구체적인 이적료도 함께 언급했다. 온스테인은 1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리버풀은 카이세도를 위해 1억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840억 원)을 지불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온스테인이 언급한 1억 1,000만 파운드는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신기록 금액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기록은 지난 겨울 SL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한 엔조 페르난데스의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752억 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fc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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