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침팬지 두마리 '탈출 소동'…사육사 팔 물려 병원행

홍효진 기자 2023. 8. 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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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달성공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탈출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쯤 대구 중구 달성공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침팬지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등이 출동, 마취총을 쏴 1마리를 포획했고 나머지 1마리는 유도해 사육장으로 들여보냈다.

현재 경찰과 구조 당국은 침팬지가 우리를 탈출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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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대구 달성공원을 탈출한 침팬지. /사진=뉴스1

대구 중구 달성공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탈출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쯤 대구 중구 달성공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침팬지가 탈출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등이 출동, 마취총을 쏴 1마리를 포획했고 나머지 1마리는 유도해 사육장으로 들여보냈다. 이 과정에서 40대 사육사가 침팬지에게 팔이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경찰과 구조 당국은 침팬지가 우리를 탈출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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