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발달장애 예술가와 아트페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개막

장도민 기자 2023. 8.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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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는 17일부터 지역 발달장애 예술가, 지역 수목원과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전 중요성을 알리는 아트페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러쉬코리아 한젬마 부사장은 "이번 특별 전시는 수목원의 귀한 연구와 노력으로 강조하고 있는 각 지역의 자생식물과 희귀식물들이 각 지역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탄생하여 선보인 러쉬 아트페어의 종합 편"이라며 "수목원의 노고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손길과 더불어 세상을 움직이는 그림으로 탄생했고, 본 작품들은 전시 이후에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지킴이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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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예술가 작품, 전국 러쉬 매장·국립수목원 특별 전시로 공개
사진제공=러쉬코리아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는 17일부터 지역 발달장애 예술가, 지역 수목원과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전 중요성을 알리는 아트페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러쉬 아트페어는 단순 제품 전시 목적의 프로모션이 아닌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최초의 팝업 갤러리 아트페어다.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여 더욱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신념을 바탕으로 지난 제1회 'All are welcome, Always!' 전시는 브랜드 신념을 바탕으로 ‘인권, 환경, 동물'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제2회 러쉬 아트페어는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에 집중해 '사라져가는 우리 나라의 자생식물'을 주제로 했다. 전 세계적인 문제인 기후 위기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자생 식물들을 주제로 삼고, 전국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산림청 산하의 수목원에 방문해서 직접 보고 느낀 감정들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방식이다.

러쉬는 제품을 통해 인권, 환경을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더 조화로운 세상과 미래에 고민하고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 남다른 창조력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기회 편중과 차별 현상으로부터 벗어나 더 많은 기회와 활동 영역으로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작가로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러쉬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직접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창작 환경 제공을 위해 우리나라의 자생 식물을 보호, 보전, 연구하고 있는 산림청 산하 지역 수목원과 협업하였다. 사라져가고 있는 자생 식물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조명하고자 하는 브랜드 의지를 전하여 진정성 있는 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 작품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러쉬 매장에 전시되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갤러리'도 감상할 수 있고 전국의 작가와 작품 전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러쉬코리아 한젬마 부사장은 "이번 특별 전시는 수목원의 귀한 연구와 노력으로 강조하고 있는 각 지역의 자생식물과 희귀식물들이 각 지역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탄생하여 선보인 러쉬 아트페어의 종합 편"이라며 "수목원의 노고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손길과 더불어 세상을 움직이는 그림으로 탄생했고, 본 작품들은 전시 이후에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지킴이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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