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6개월 전 ‘전기·통신 설비 진행률’ 5% 불과

최유경 2023. 8.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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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개막 6개월 전까지 전기·통신 설비 진행률이 5%에 그쳤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실에 제출한 '잼버리 대회 진행 현황 및 사업별 진행률 답변서'를 보면, 당시 잼버리 시설 내 전기·통신 설비 진행률은 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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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개막 6개월 전까지 전기·통신 설비 진행률이 5%에 그쳤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2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실에 제출한 ‘잼버리 대회 진행 현황 및 사업별 진행률 답변서’를 보면, 당시 잼버리 시설 내 전기·통신 설비 진행률은 5%였습니다.

당시 전체 시설 공정률은 약 67%였는데, 개막 6개월 전까지도 참가자들의 휴대전화 충전과 와이파이 연결 등을 위한 전기·통신 설비 작업은 거의 진행되지 않았던 셈입니다.

실제로 잼버리 현장에선 일부 시설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참가자들의 불만이 제기된 거로 알려졌는데, 정부는 개막 이후 ‘전기 공급 용량 증설’ 등 긴급 대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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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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