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잼버리 폐막 후 책임 소재 철저히 따질 것”

이화진 2023. 8.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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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을 앞둔 새만금 잼버리에 대해, 국민의힘이 "폐막 후 책임 소재를 철저히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잼버리 준비 부실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 진상을 규명할 계획"이라며 "가장 효율적이고 이른 시간 안에 문제의 원인을 밝힐 방법을 찾겠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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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을 앞둔 새만금 잼버리에 대해, 국민의힘이 “폐막 후 책임 소재를 철저히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잼버리 준비 부실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 진상을 규명할 계획”이라며 “가장 효율적이고 이른 시간 안에 문제의 원인을 밝힐 방법을 찾겠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려는 잼버리 관련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제안을 받은 바는 없다”며 “가장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진상을 밝히는 수단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앞서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지자체가 행사 준비를 뒷전으로 하고, 이를 SOC 사업 추진 예산확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일을 앞으로 반복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만을 강조하다 일이 잘못되면 중앙 정부에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도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에 대해선 “잼버리 기간 가운데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는 호소에도 지난 일주일 동안 모든 책임을 대통령과 정부로 몰아가는 데 열중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부산엑스포 물 건너갔다’는 망언은 나라가 잘 안되길 바란 속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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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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