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타로 마스터 됐다 "신병 앓아..어릴 때부터 촉 좋았다"

김노을 기자 2023. 8. 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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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타로 마스터로 변신했다.

조민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감 능력이 좋아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어릴 때부터 촉이 좋았던 제가 이렇게 타로마스터가 됐다. 타로와 사주 명리학을 공부한 지도 벌써 5년이 돼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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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타로 마스터로 변신했다.

조민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감 능력이 좋아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어릴 때부터 촉이 좋았던 제가 이렇게 타로마스터가 됐다. 타로와 사주 명리학을 공부한 지도 벌써 5년이 돼 간다"고 밝혔다.

이어 "심리 상담사, 심리 분석사, 타로 심리상담사, 사주 명리 전문 상담사 등 자격증들을 취득하고 나서도 배움은 끝이 없기에 더 깊어지고 싶어 꾸준하게 공부를 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1년 전에 타로를 보러 갔는데 이미 다 알고 있는 사람이 왜 여기 왔냐고, 옆 자리 앉아서 다른 사람 앞날 봐주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올초에 신당에서 했던 유튜브 촬영에서는 제가 아픈 게 신병이고 신이 거의 와서 내가 생각한 게 답이니까 생각한 대로 마음 먹은 대로 살면 된다는 이야기를 무속인에게 듣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모진 풍파들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마음을 다스려 안정을 누리게 되니 몸과 마음이 몹시 아팠던 지난날의 저처럼 현재 아픈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며 어깨의 무게와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어 타로마스터 직업을 선택하게 됐다"고 타로마스터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혼자 움츠리고 있을 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던 것들이 세상 밖으로 한 걸음만 나와도 보이고 들리게 된다. 밝은 빛으로 나아갈 힘은 내면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혼자 끌어내지 못하는 내 안의 긍정을 함께 꺼내서 키워보자"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쥬얼리로 활동하며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과 함께 합을 맞췄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 한 뒤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 득남했으나 이혼한 뒤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또한 과거 쥬얼리 활동 당시 멤버 간 불화와 왕따를 주장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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