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400만 눈앞ב콘크리트 유토피아’ 이틀연속 1위 “韓영화 쌍끌이 흥행”[MD픽]

곽명동 기자 2023. 8. 11. 10: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NEW,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류승완 감독의 ‘밀수’는 400만 돌파를 앞두는 등 한국영화가 여름시장을 이끌고 있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날 16만 7,92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1만 6,584명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이병헌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엄태화 감독이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 현실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스토리 등이 어우러져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밀수’는 6만 5,402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90만 26명이다. 조만간 4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범죄를 둘러싼 흥미로운 플롯과 류승완 감독이 처음 도전한 수중액션,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 6명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관객을 사로 잡았다.

과연 두 영화의 쌍끌이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