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피해 충분히 지원…이재민 불편 없게 하라”

곽은산 2023. 8. 11.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태풍 피해를 당한 국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피해 지원을 하고 이재민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부터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태풍 피해를 당한 국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피해 지원을 하고 이재민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부터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관통하고 느리게 이동하는 위기 속에서도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1만5000명 이상을 위험 지역에서 사전 대피시키고 지하도로 등 2400여 개 위험 지역을 미리 통제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힘입은 바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난 상황에서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와 사전 대피는 재난 대응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행안부, 경찰, 소방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정부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국민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