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 2%p 상승 35%

남궁창성 2023. 8. 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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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한 주 동안 2%포인트 올라 35%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8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5%가 긍정 평가했고 57%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은 2%포인트, 부정은 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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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부정평가 이유에 '새만금 잼버리' 지목
국민의힘 4%p 상승 민주당 1%p 하락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한 주 동안 2%포인트 올라 35%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8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5%가 긍정 평가했고 57%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은 2%포인트, 부정은 1%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자(571명·자유응답) 답변에서 ‘새만금 잼버리 준비 미흡 및 부실 운영’(7%)이, 긍정 평가자(348명·자유응답) 답변에서 ‘잼버리 사태 수습’(2%)이 포함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0%, 무당층 28%로 나타났다.

지난 주와 비교해 국민의힘 4%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보수층의 69%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1%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20%대 후반으로 비슷하게 갈렸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38%다.

현 정부 출범 1년 3개월을 맞아 분야별 정책 긍정 평가도는 △대북 40% △복지 37% △외교 36% △경제·교육 20%대 △공직자 인사 19%로 조사됐다.

흉악범죄 발생 원인으로는 36%가 ‘타고난 개인 성향’, 55%가 ‘잘못된 사회 환경’이라고 답했고, 응답자 가운데 82%는 불특정 대상 무차별 범죄에 대해 ‘피해를 당할까 봐 걱정된다’고 답했다.

참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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