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방산업계 최초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

홍요은 2023. 8. 11.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IG넥스원이 방산업계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0일 판교하우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29명을 채용하고 비장애인 12명 등 전체 41명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 방산업계 최초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
[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이 방산업계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0일 판교하우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29명을 채용하고 비장애인 12명 등 전체 41명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판교와 용인, 대전, 구미하우스 등에서 카페와 베이커리 업종 관련 직무에 종사하며 향후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채용 규모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국방 첨단 기술 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 만큼이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 고용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