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군산의료원 등 5곳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김동철 2023. 8. 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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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공공보건의료기관 5곳을 2026년까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산·남원·진안의료원과 남원노인요양병원, 마음사랑병원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장애인 보조 인력과 시설·장비 등 지정기준 충족을 위해 해당 의료기관에 시설·장비 개보수 등 비용을 지원한다.

또 1∼3급 중증장애인 검진 시 기본 검진 비용 외에 안전 편의 관리비 등을 국비와 지방비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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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공공보건의료기관 5곳을 2026년까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산·남원·진안의료원과 남원노인요양병원, 마음사랑병원이 선정됐다.

전북지역 장애인 비율(7.4%)은 전국 광역 시도 중 두 번째로 높고, 2020년 기준 도내 장애인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58.8%로 비장애인 수검률 74.8%보다 16%P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장애인 보조 인력과 시설·장비 등 지정기준 충족을 위해 해당 의료기관에 시설·장비 개보수 등 비용을 지원한다.

또 1∼3급 중증장애인 검진 시 기본 검진 비용 외에 안전 편의 관리비 등을 국비와 지방비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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