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몬스터' 류현진, 타박상 통증 털고 14일 정상 등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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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첫 경기에서 타구에 무릎을 맞으며 쓰러졌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예정대로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구단은 11일(한국시간) 12~14일 홈에서 열리는 컵스와의 3연전에 등판할 선발투수진을 공개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토론토 담당 기자인 키건 매티슨 등 현지 매체 취재진 역시 "류현진은 오는 14일 컵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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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복귀 후 첫 경기에서 타구에 무릎을 맞으며 쓰러졌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예정대로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구단은 11일(한국시간) 12~14일 홈에서 열리는 컵스와의 3연전에 등판할 선발투수진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는 호세 베리오스와 크리스 배싯, 류현진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토론토 담당 기자인 키건 매티슨 등 현지 매체 취재진 역시 "류현진은 오는 14일 컵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토미존 서저리)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회복과 재활에 전념했고 마침내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안은 류현진은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등판해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 4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으로 호투를 펼치던 류현진은 4회말 2사 1루에서 오스카 곤살레스가 친 강한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은 뒤 쓰러졌고 그대로 교체됐다.
또다시 부상 악몽이 떠오르는 듯 했으나 검진 결과 타박상 진단이 내려지면서 14일 등판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12일 불펜 피칭을 통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예정대로 14일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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