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은 무릎, 더는 ‘종아리 2개’ 같지 않아” 류현진, 14일 컵스전 정상 등판

안형준 2023. 8. 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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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정상등판한다.

MLB.com의 키건 매터슨은 8월 10일(한국시간) 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오는 14일 선발등판한다"고 전했다.

지난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등판한 류현진은 5일 휴식 후 14일 시카고 컵스전에 등판하는 것이 정상 일정이다.

매터슨은 "류현진은 14일 컵스를 상대로 등판한다"며 "오늘 류현진을 만났다. 더이상 류현진의 오른쪽 무릎이 종아리 두 개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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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정상등판한다.

MLB.com의 키건 매터슨은 8월 10일(한국시간) 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오는 14일 선발등판한다"고 전했다.

정상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다. 류현진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토론토는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등판한 류현진은 5일 휴식 후 14일 시카고 컵스전에 등판하는 것이 정상 일정이다.

다만 지난 등판에서 타구에 무릎을 맞아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것이 변수였다. 류현진은 8일 등판에서 4이닝 동안 노히트 피칭을 펼쳤지만 4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과정에서 타구에 무릎을 맞았고 5회 다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류현진은 스스로 걸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지만 이후 붓기가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터슨은 "류현진은 14일 컵스를 상대로 등판한다"며 "오늘 류현진을 만났다. 더이상 류현진의 오른쪽 무릎이 종아리 두 개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언급했다. 붓기가 가라앉고 몸상태가 정상에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MLB.com의 선발투수 예고 명단에도 류현진은 14일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론토는 지옥의 17연전의 대미를 장식하는 컵스와 홈 3연전에 호세 베리오스, 크리스 배싯, 류현진을 차례로 내세운다.

한편 지난해 6월 토미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2일 빅리그에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강한 타구를 많이 허용하며 5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두 번째 등판인 클리블랜드전에서는 4이닝 노히트 맹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두 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자료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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