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삼성전자 손잡고 '비스포크 홈메타' 체험존 리뉴얼

제품 형태·색상 등 인테리어 매칭 후 원클릭 구매 가능

오늘의집 '삼성 비스포크 홈메타' 이미지(오늘의집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오늘의집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메타버스 기반 가전 체험 솔루션 '삼성 비스포크 홈메타'를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 비스포크 홈메타는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비스포크 제품들을 3D 가상 공간에서 배치한 후 구매할 수 있는 가전 시뮬레이터 서비스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가상의 집에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품을 인테리어와 매칭할 수 있다"며 "우리집 인테리어에 어떤 제품과 컬러가 어울리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에게 현실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제 거주 공간을 반영해 다양한 평형(53㎡·96㎡·99㎡·141㎡·182㎡)의 가상 공간을 준비했다"며 "주방, 거실, 세탁실, 드레스룸 등으로 세분화해 체험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홈메타 가상공간에 배치된 제품 위 플러스 태그(+) 버튼을 누르면 상세 모델을 변경하거나 취향에 맞는 색상으로 바꿔 볼 수 있다. '제품보러가기' 버튼을 누르면 구매 페이지로 이어진다.

오늘의집은 △주방 △거실 △세탁 △의류케어 등 공간별 인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상원 오늘의집 커머스 영업본부장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