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하천 산책로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노후 화장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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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구민들이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림천에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하고 목감천의 노후 공중화장실을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도림천 산책로는 이용 구민이 많은 데 비해 공중화장실은 1곳에 불과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편 구는 목감천, 안양천, 도림천 등 하천 산책로 인근에 총 14개의 공중화장실을 관리하고 있으며 43개의 비상벨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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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비상벨 설치…LED 채널 부착
서울 구로구는 구민들이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림천에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하고 목감천의 노후 공중화장실을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도림천 산책로는 이용 구민이 많은 데 비해 공중화장실은 1곳에 불과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는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7월 말 완료했다. 이번에 공중화장실이 설치된 곳은 도림천 거리공원 오거리(구로동 681) 부근으로, 기존 화장실과는 약 200m 떨어져 있다. 새로 신설된 화장실은 폭 3.4m, 길이 8m 규모로 범죄예방을 위해 세면대 주변과 각 화장실 칸마다 구로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이 설치됐다. 화장실 입구에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표시하는 LED 채널도 부착됐다. 아울러 목감천 목감교 주변 노후 공중화장실 교체도 완료됐다. 이번에 교체된 화장실은 개봉교와 구일역 제방 공중화장실 2개소 사이에 위치해 있다.
한편 구는 목감천, 안양천, 도림천 등 하천 산책로 인근에 총 14개의 공중화장실을 관리하고 있으며 43개의 비상벨을 설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하천 산책로를 찾는 구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구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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