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맨유 떠난다, 217억원에 페네르바체행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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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가 맨유를 떠나 터키로 간다.
페네르바체는 프레드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한화 약 217억 원)를 제시했고 맨유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프레드의 이적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프레드는 지난 2018년부터 맨유에서 뛰었다.
맨유는 4,700만 파운드 거액을 투자해 프레드를 영입했지만, 프레드는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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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프레드가 맨유를 떠나 터키로 간다.
영국 'BBC'는 8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미드필더 프레드를 영입하려는 페네르베치의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페네르바체는 프레드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한화 약 217억 원)를 제시했고 맨유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프레드의 이적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프레드는 지난 2018년부터 맨유에서 뛰었다. 맨유는 4,700만 파운드 거액을 투자해 프레드를 영입했지만, 프레드는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주전급 선수로 뛴 시즌도 있지만 기량 면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지난 시즌은 리그 35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12회에 불과한 로테이션 멤버였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패스 축구 스타일에 맞는 팀으로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이며 프레드의 입지는 더 좋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프레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방출이 예상됐다.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또 다른 터키 클럽 갈라타사라이도 프레드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페네르바체행에 근접했다.
한편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라스무스 회이룬 등을 영입했다.(자료사진=프레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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