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1100여대 버스 상암으로 이동...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이보미 2023. 8. 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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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K팝 콘서트 준비와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모든 지원인력이 최고의 긴장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4만여명의 대원들이 1100여대의 대형버스로 상암운동장에 모이고, 행사이후 또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장시간 이동과정에서의 안전, 대원들에 대한 급식, 행사장 질서유지는 물론, 출연 아티스트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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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설 안전 및 비 지속 가능성 대비 필요
폐영식 후 잼버리 대회 공식 기간은 12일
'귀국' 대원 공항 장시간 대기 지원 방안 마련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총리 "1100여대 버스 상암으로 이동...가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K팝 콘서트 준비와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모든 지원인력이 최고의 긴장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4만여명의 대원들이 1100여대의 대형버스로 상암운동장에 모이고, 행사이후 또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장시간 이동과정에서의 안전, 대원들에 대한 급식, 행사장 질서유지는 물론, 출연 아티스트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무대장치 등 각종 시설의 안전과 청결유지도 다시한번 점검하고 약한 비가 계속될 가능성에 대비해서도 철저히 준비해 달라"면서 "경찰과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소방 등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위험요소는 선제적으로 제거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잼버리대회 공식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진행된다. 잼버리대회 공식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한 총리는 "공식행사 이후에 안전하게 숙소에 도착하고, 출국에 대한 편의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 국토교통부에서는 잼버리 대원들이 공항에서 장시간 불가피하게 대기하는 경우에도,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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