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SRT '진주·포항·여수'로 간다…노선별 왕복 2회 운행

황보준엽 기자 2023. 8.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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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다음달 1일부터 경전선(수서~진주), 동해선(수서~포항), 전라선(수서~여수엑스포)을 각 노선별로 일일 편도 4회, 왕복 2회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서~진주 구간을 운행하는 SRT 경전선은 밀양, 진영, 창원중앙, 창원, 마산, 진주역에 새로 정차하며, SRT 동해선은 수서~포항 구간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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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다음달 1일부터 경전선(수서~진주), 동해선(수서~포항), 전라선(수서~여수엑스포)을 각 노선별로 일일 편도 4회, 왕복 2회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서~진주 구간을 운행하는 SRT 경전선은 밀양, 진영, 창원중앙, 창원, 마산, 진주역에 새로 정차하며, SRT 동해선은 수서~포항 구간을 운행한다.

전라선은 수서-여수엑스포 구간을 운행하며 전주, 남원, 곡성, 구례구,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역에 새로 정차한다.

운행 확대로 SRT가 정차하는 역은 기존 18개에서 32개역으로 늘어나는 한편 SRT 운행횟수도 주중(월~목) 120회에서 122회로 증가한다.

특히, 이동이 많은 주말(금~일요일)의 경우 132회로 열차운행횟수를 늘려 고객 이용수요에 따른 열차운행계획을 최적화하고, 기존 경부선, 호남선을 포함한 일부 열차의 정차역과 운행시간을 조정한다.

SRT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열차의 승차권 예약과 구매는 11일 오후 3시부터 할 수 있다. 노선별 열차 운행시각, 운임 및 열차운행 조정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SRT 홈페이지 또는 SRT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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