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잊은 분양시장…'래미안 라그란데' 등 출격

이예슬 기자 2023. 8.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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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 주 전국에서 6개 단지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에서 '래미안 라그란데', 성동구에서 '청계SK뷰'가 분양을 시작한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단지는 모두 6곳으로, 35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밖에도 광주에서는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위파크 더 센트럴'(625가구 일반분양)의 견본주택을 지난 8이 오픈했고 16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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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주 6개 단지, 3583가구 일반분양
동대문구, 성동구서 2개 단지 분양 앞둬
[서울=뉴시스]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8월 둘째 주 전국에서 6개 단지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에서 '래미안 라그란데', 성동구에서 '청계SK뷰'가 분양을 시작한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단지는 모두 6곳으로, 35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부분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지방 4곳이다.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3069가구 중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학교도 많다. 16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SK에코플랜트는 청계천 수변공원을 집 앞에서 바로 누릴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청계 SK 뷰'를 공급한다. 396가구 중 1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각각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2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전국 청약이 가능한 단지로, 1순위 청약은 22일이다.

이밖에도 광주에서는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위파크 더 센트럴'(625가구 일반분양)의 견본주택을 지난 8이 오픈했고 16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제주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연동애비뉴'(204가구)가 1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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