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지 개선하는 마라톤 '815런' 후원

유예림 기자 2023. 8. 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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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마라톤 '2023 815런'을 후원한다.

대상은 이번 마라톤에서 후원금을 기부하고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참가자들에게 간식으로 지원한다.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은 "대상은 1956년 순수 국내 기술로 최초의 국산 조미료를 개발해 당시 식탁을 점령한 일본 조미료를 밀어내고 맛의 독립을 이뤄냈다"며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는 815런을 후원해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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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마라톤 '2023 815런'을 후원한다. '815런'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기부 마라톤이다.

대상은 이번 마라톤에서 후원금을 기부하고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참가자들에게 간식으로 지원한다. 마라톤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 ESG 경영실장은 "대상은 1956년 순수 국내 기술로 최초의 국산 조미료를 개발해 당시 식탁을 점령한 일본 조미료를 밀어내고 맛의 독립을 이뤄냈다"며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는 815런을 후원해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개최된 815런은 국내외 러너 9600여명, 후원기업 162곳 등이 함께해 기금 23억원을 마련했다. 기금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8곳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헌정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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