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날개단 '음식물처리기'…쿠쿠 "판매량 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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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의 음식물처리기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쿠 음식물처리기는 쓰레기 발생 즉시 투입해 처리가 깔끔하고 다른 타입의 음식물처리기에 비해 악취 발생이 적다.
쿠쿠의 음식물처리기는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가전 양판점에서도 판매량이 늘었다.
쿠쿠전자는 올해 출시된 음식물처리기부터 자체 생산을 통해 지난 모델보다 기능과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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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의 음식물처리기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판매가 전월 대비 65% 늘었다. 전년과 비교해서도 약 20% 증가했다.
11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6월부터 이어진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하기 좋은 악조건이 계속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주방 싱크대에 노출한 채로 보관할 경우 집안 전체에 악취가 퍼진다.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주방에는 날벌레와 식중독균이 번식할 수 있다.
쿠쿠 음식물처리기는 쓰레기 발생 즉시 투입해 처리가 깔끔하고 다른 타입의 음식물처리기에 비해 악취 발생이 적다. 또 미생물을 통해 분해된다. 최종 처리 시에 발생하는 부산물의 부피가 작다. 퇴비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쿠쿠의 음식물처리기는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가전 양판점에서도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달 매출이 전월 대비 약 80%, 전년 대비 52%가 증가했다.
쿠쿠전자는 올해 출시된 음식물처리기부터 자체 생산을 통해 지난 모델보다 기능과 편의성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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