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폐영식·K-POP 콘서트로 잼버리 대이동, 안전하게 수행해야"

김민찬 mckim@mbc.co.kr 2023. 8. 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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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대회 공식 폐영식과 K-pop 콘서트가 열리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가 "잼버리 대이동이라는 만만찮은 과제를 안전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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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대회 공식 폐영식과 K-pop 콘서트가 열리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가 "잼버리 대이동이라는 만만찮은 과제를 안전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4만여 명의 대원들이 1,100여 대의 대형버스로 상암 운동장에 모이고, 행사 이후 또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며 이 과정은 물론, 급식과 행사장 질서유지, 출연진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무대장치 등 각종 시설 안전과 청결유지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약한 비가 계속될 가능성에 대비해서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모든 가능한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모든 지원인력이 최고의 긴장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잼버리 공식기간이 내일까지인 만큼, 출국에 대한 편의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관계부처가 최선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338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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