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독립유공자 후손 돕는 ‘2023 815런’ 후원

김기환 2023. 8. 11.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상이 광복절 78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2023 815런'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대상은 1956년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최초의 국산 조미료를 개발해 당시 우리 식탁을 점령했던 일본 조미료를 밀어내고 '맛의 독립'을 이뤄냈다" 며 "대한 독립을 외쳤던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815런을 후원하고 대상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게 돼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상이 광복절 78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2023 815런’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815런’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온 기부 마라톤이다. ‘815런’ 개인 참가자와 후원기업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한다.

‘815런’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대상은 1956년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최초의 국산 조미료를 개발해 당시 우리 식탁을 점령했던 일본 조미료를 밀어내고 ‘맛의 독립’을 이뤄냈다” 며 “대한 독립을 외쳤던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815런을 후원하고 대상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게 돼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부터 개최된 ‘815런’은 국내외 9600여 명의 러너, 120명의 페이서, 162곳의 후원기업이 함께해 23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해당 기금을 통해 총 8곳의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헌정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