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상반기 프리미엄급 와인 매출액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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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급 와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떼땅져', '실버오크', '타라파카' 등을 스테디셀러로 성장시키며 국내 와인 시장에서 자리잡은 뒤,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 전략을 펼쳤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주류기업으로서 프리미엄 와인 출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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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출시 끌로 후자는 조기 완판되기도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급 와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떼땅져', '실버오크', '타라파카' 등을 스테디셀러로 성장시키며 국내 와인 시장에서 자리잡은 뒤, 프리미엄 브랜드 확대 전략을 펼쳤다.
브랜드매니저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숨은 와인 발굴에 나섰고, 할당제(Allocation)로만 판매하는 와이너리들을 오랜 기간 설득하며 판매권을 획득해왔다.
이러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에 집중한 결과 슈퍼프리미엄 와인 '도멘 르로아', '끌로 후자', 프리미엄 와인 '클로즈리 생호크' 와인 등 최근 2년 사이에 100여종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프리미엄급 와인 14개 브랜드 61종의 와인이 출시됐다. 특히, 끌로 후자는 국내 와인 애호가들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호텔과 미쉐린 레스토랑 등을 중심으로 조기 완판 됐다.
하이트진로는 2023년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주류기업으로서 프리미엄 와인 출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가격이 합리적인 데일리 와인부터 소장 가치가 높은 컬트와인, 프리미엄 와인에 이르기까지 100여개 브랜드, 1000여종 와인을 수입하고 있다. 2022년 와인 매출액은 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으며, 최근 5년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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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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