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지옥이 따로 없네...처참한 하와이 화재 현장

박형기 기자 김형준 기자 2023. 8. 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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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마우이섬 화재로 사망자들이 40명 가깝게 발생한 가운데 하와이 주지사가 10일(현지시간) 그 수가 60명을 곧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마우이 화재 사망자는 9일 밤 기준 36명이다.

화재로 인한 가장 큰 인명피해는 지난 1960년 발생한 화재로, 당시 모두 61명이 사망했었다.

이번 화재로 건물 1700여채가 불에 탔으며, 석조 건물 이외에는거의 사라졌다고 주지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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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라하이나 지역을 덮친 화재로 해변가 야자수가 검게 타고 주변 건물들이 전파됐다. 2023.08.1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형준 기자
하와이 라하이나 지역 언덕길이 화재로 검게 타버렸다. 2023.08.11/ ⓒ AFP=뉴스1 ⓒ News1 김형준 기자
라하이나 해안가의 주택과 건물들이 거의 전소됐다. 2023.08.11/ ⓒ AFP=뉴스1 ⓒ News1 김형준 기자
라하이나 항구에 불에 탄 보트가 방치돼 있다. 2023.8.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대형 선박이 불에 탄 채 해안가에 떠 있다. 2023.08.1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형준 기자
화재로 불에 탄 차량이 즐비하다. 2023.8.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카훌루이 공항에서 마우이 섬을 떠나려는 커플이 탑승을 기다리며 터미널 바닥에서 자고 있다. 2023.8.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김형준 기자 =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로 사망자들이 40명 가깝게 발생한 가운데 하와이 주지사가 10일(현지시간) 그 수가 60명을 곧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마우이 화재 사망자는 9일 밤 기준 36명이다. 사망자가 60명을 넘어서면 최대 인명피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화재로 인한 가장 큰 인명피해는 지난 1960년 발생한 화재로, 당시 모두 61명이 사망했었다.

이번 화재로 건물 1700여채가 불에 탔으며, 석조 건물 이외에는거의 사라졌다고 주지사는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8일 산불로 시작됐으나 허리케인 '도라'의 영향으로 강풍이 겹치며 걷잡을 수 없이 번져 시내까지 덮쳤다.

9일 상공에서 본 마우이 화재. 곳곳에 연기가 자욱하다. 2023.08.10/ ⓒ AFP=뉴스1 ⓒ News1 김형준 기자
8일 허리케인 도라의 영향으로 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 2023.8.10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9일 산불이 시내를 덮치고 있는 모습. 2023.8.10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한 주민이 오열하고 있다. 2023.08.1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형준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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