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김신영PD, 글로벌 '젠지' 만난다..'KCON LA 2023' 참석 [공식]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K-예능' 대표주자 나영석 PD와 김신영 PD가 'KCON LA 2023'을 통해 글로벌 '젠지'(GenZ, 1990년대 중반~2010년대 후반 출생 세대) 세대들과 만난다.

CJ ENM은 나영석 PD와 김신영 PD가 'KCON LA 2023'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컨벤션 콘텐츠의 일환인 '패널&워크숍'(PANEL&WORKSHOP)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LA를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패널&워크숍'은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출연진으로 꾸며진다. K-콘텐츠 제작 비하인드 및 노하우를 들어볼 수 있는 패널 프로그램과 GenZ의 라이프 스타일, 문화, 관심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형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나영석 PD와 김신영 PD는 총 3일간 펼쳐지는 30개의 '패널&워크숍' 라인업 중 하나로 편성된 '케이-리얼리티 쇼 서밋'(K-Reality SHOW SUMMIT)에 참여해 K팝 아티스트와 시너지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 가고 있는 'K예능'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18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예능 최초로 아마존 프라임에 입성해 총 16개국에서 아마존 프라임 TV시리즈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tvN '서진이네'와 최근 시즌2까지 인기리에 종영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을 연출한 나영석 PD가 참여해 프로그램 제작 비하인드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서진이네'에서 막내 인턴으로 등장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확실한 '예능돌'로 자리매김한 아이브(IVE)의 안유진, MZ세대가 열광하는 힙합 아티스트 영지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팝 아티스트들의 예능 속 다른 모습, 솔직하고 대담한 매력의 출연진과 만들어가는 새로운 예능 패러다임에 대해 소개할 전망이다.

오는 19일에는 Mnet에서 'K-서바이벌 예능'을 연출해온 김신영 PD가 참여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K-서바이벌'만의 파워와 팬덤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신영 PD는 보이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을 배출한 Mnet '보이즈 플래닛', 걸 그룹 Kep1er(케플러)를 탄생시킨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 대전', 보이 그룹 ENHYPEN(엔하이픈)을 만든 '아이랜드'(I-LAND) 시즌1 등을 연출했다. 김신영 PD는 '보이즈 플래닛'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 글로벌 팬덤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들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KCON LA 2023'에는 이들 크리에이터와 함께 'K예능'에서 활약을 펼친 K팝 아티스트의 깜짝 만남이 예고됐다.

한편 'KCON LA 2023'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Crypto.com Arena(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Convention Center(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