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국민사형투표' 첫 등장부터 완벽…연기 변신 통했다

강선애 2023. 8. 11.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지연이 새로운 캐릭터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였다.

임지연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에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경위이자, 불의를 참지 못하는 주현 역으로 첫 등장했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이고 있는 임지연은 이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서도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임지연이 새로운 캐릭터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였다.

임지연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에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경위이자, 불의를 참지 못하는 주현 역으로 첫 등장했다.

극중 주현은 내부 고발 사건으로 인해 경찰 내에서는 천덕꾸러기가 된 인물이다. 주현은 우연히 동생의 컴퓨터에서 '국민사형투표' 용의자 관련 영상을 발견하게 되고, 경찰 내부에 이를 알렸다. 그러나 상사는 오히려 사건을 덮으려 했고, 이에 실망한 주현은 특별수사본부를 꾸린 김무찬(박해진 분)을 찾아가 자신이 추측한 범인의 정체를 알렸다.

임지연은 주현을 통해 전작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과는 완벽하게 다른 새로운 얼굴을 그려냈다. 전작에서 보였던 강한 캐릭터와는 또 다른 능동적인 생활형 캐릭터 주현을 연기하며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동생과의 친근한 '현실 자매' 케미부터 진실을 덮으려고 하는 팀장에게 소리를 지르며 똑 부러지는 한 방을 날리는 시원한 모습까지 선보이는 등 주현의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했다.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이고 있는 임지연은 이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서도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