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EPL 역대 최고 이적료 1억 1천만 파운드에 카이세도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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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에 리버풀 FC 이적을 앞뒀다.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카이세도 영입을 놓고 1억 1,000만 파운드(약 1,840억 원)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턴은 영국 현지 시각으로 자정까지 카이세도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을 대상으로 경매를 벌였고, 리버풀이 최고액을 입찰하면서 이적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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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에 리버풀 FC 이적을 앞뒀다.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 시간) "리버풀이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 카이세도 영입을 놓고 1억 1,000만 파운드(약 1,840억 원)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턴은 영국 현지 시각으로 자정까지 카이세도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을 대상으로 경매를 벌였고, 리버풀이 최고액을 입찰하면서 이적이 확정됐다. 첼시 FC는 1억 파운드(약 1,673억 원)를 제안했다.
리버풀이 제안한 금액은 잉글랜드 역대 최다 이적료가 될 공산이 크다. 직전 1위 기록은 올해 7월 아스널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부터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며 지불한 1억 500만 파운드(약 1,756억 원)다.
2021년 브라이턴에 입단한 후 후반기에 팀에 자리 잡으며 잉글랜드에서 가장 뜨거운 매물 중 하나로 떠올랐고, 아스널·첼시·리버풀 등 잉글랜드 강호들이 그를 영입하길 원했다.
카이세도 역시 이적을 추진하면서 숱한 잡음을 내기도 했다. 올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이적이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라이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훈련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당초 카이세도를 가장 원했던 팀은 첼시였다. 카이세도 역시 에콰도르 언론과 인터뷰에서 "첼시를 거부할 수 없었다"라고 말하며 개인 합의를 인정했으나, 승자는 가장 높은 이적료를 부른 리버풀이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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