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잼버리 콘서트에 1천100대 버스 대이동…긴장하고 준비"

유영규 기자 2023. 8. 11.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K팝 콘서트 준비와 관련, "모든 지원 인력이 최고의 긴장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도 잼버리 대이동이라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전하게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K팝 콘서트 준비와 관련, "모든 지원 인력이 최고의 긴장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도 잼버리 대이동이라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전하게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4만여 명의 대원이 1천100여 대 대형 버스로 상암 운동장에 모이고 행사 이후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며 "장시간 이동 시 안전, 대원들 급식, 행사장 질서유지는 물론 출연 아티스트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 준비해 달라"고 부처 관계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그는 이어 "무대장치 등 각종 시설의 안전과 청결 유지도 다시 한번 점검하라"며 "약한 비가 계속될 가능성에 대비해서도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경찰과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소방 등은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잼버리대회 공식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잼버리대회 공식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입니다.

한 총리는 "출국 편의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는 잼버리 대원들이 공항에서 장시간 불가피하게 대기하는 경우에도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