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와인 사업 순항…상반기 매출 30%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가 숨은 와인 브랜드 발굴과 가족경영의 소규모 와이너리 와인 출시 등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급 와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프리미엄급 와인 14개 브랜드 61종의 와인을 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하이트진로가 숨은 와인 브랜드 발굴과 가족경영의 소규모 와이너리 와인 출시 등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급 와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했다. 2022년에도 와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한 526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5년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가격이 합리적인 데일리 와인부터 소장 가치가 높은 컬트 와인, 프리미엄 와인에 이르기까지 100여 개 브랜드, 1천여 종의 와인을 수입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떼땅져', '실버오크', '타라파카' 등을 스테디셀러로 성장시키며 국내 와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또 하이트진로는 슈퍼 프리미엄 와인 '도멘 르로아', '클로즈리 생호크' 와인까지 최근 2년 사이에 100여 종을 국내에 선보이며 프리미엄 와인 시장 강자로 급부상 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프리미엄급 와인 14개 브랜드 61종의 와인을 출시했다. 그 중 '끌로 후자(Clos Rougeard)'는 국내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던 와인 애호가들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호텔과 미쉐린 레스토랑 등을 중심으로 조기 완판 됐다.
하이트진로는 99년간 축적해온 주류 영업 노하우와 강점을 발휘해 브랜드 매니저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숨은 와인 발굴에 나섰다. 특히 할당제(Allocation)로만 판매하는 와이너리들을 오랜 기간 설득 끝에 판매권을 획득해 국내에 선보일 수 있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하이트진로가 와인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주류기업으로서 프리미엄 와인 출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이트진로·오비맥주 "집중호우 피해지역 생수 지원" 한뜻
- [르포] "켈리, 이렇게 만들어진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가보니
- "트럼프 때문에 떠난다"…미국서 4년짜리 '초장기 크루즈' 등장
- "이걸 푼다고?"…린가드도 당황한 수능 영어문제
- "배에 독거미 품고"…페루서 밀반출하다 걸린 20대 한국인
- '주행 기어' 상태서 내린 60대 운전자…차 문에 끼여 숨져
- 박찬대, 3차 정권퇴진 집회서 "미친 정권, 미친 판결"
- 이재명 "나는 켤코 죽지 않아…민주주의 지켜내자"
- 제니가 푹 빠졌다는 피로 회복법…'콜드 플런지' 뭐길래
- "한국으로 이민 갈래요"…이민증가율 OECD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