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플립5·폴드5 공식 출시…‘부산 엑스포 응원’ 케이스 눈길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Z플립5 부산 엑스포 응원 케이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1일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와 폴드5를 전 세계에 공식 출시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중국 등 50여개 국가가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까지 글로벌 출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갤플립5·폴드5는 한국을 포함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 국내는 일주일간 102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면서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고 기록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갤플립5·폴드5 공식 출시와 함께 특별한 케이스를 선보였다.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엑스포 케이스 2종, 국내 유망 신진 작가 3인의 작품이 담긴 아티스트 콜라보 케이스 2종 등이다. 엑스포 케이스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해 기획됐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혜전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부산의 랜드마크와 대표 이미지들을 활용해 마치 부산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운 분위기를 담았다. 갤플립5 케이스 4만4000원, 갤폴드5 케이스 3만9600원이다.

아티스트 콜라보 케이스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11개국의 삼성닷컴을 통해 출시된다. 긍정·친절·공감·포용의 메시지와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독창적으로 담았다. 국내 유망 작가 3명(오예슬, 이은, 하이나다)이 협업에 참여했다. 플립수트 카드 2종을 포함한 갤플립5 케이스 5만5000원, 갤폴드5 케이스 3만9600원이다.

한편 갤플립5의 케이스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플립수트 케이스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적용한 플립수트 카드를 장착하면, 카드의 이미지가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에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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