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 제주도서 미쉐린EV 이벤트 운영

 -8월12일부터 9일간 현장 프로그램 진행 및 경품 제공

 미쉐린코리아가 제주도에서 EV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피커스 제주에서 운영한다. 'Game Changing Tyres for Your EV'라는 메시지와 함께 미쉐린과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파일롯 스포츠 EV'를 알리고 잠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미쉐린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전시, 퀴즈 및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준비한다. 액티비티 존에서는 제한시간 내 전자봉으로 코스를 통과하는 스파크 게임과 파일롯 스포츠 EV를 체험할 수 있는 심-레이싱 게임을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 심-레이싱 게임에서 상위 랩타임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9월에 진행하는 미쉐린 EV 트랙데이 행사 초청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전시 존에서는 미쉐린 EV 타이어를 만져보고 타이어에 색상을 입혀 나만의 미쉐린 EV 타이어를 그려보는 드로잉 프로그램과 미쉐린 EV 타이어 실물 전시와 영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현장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와 비벤덤 탈인형과 함께 하는 사진 촬영, 미쉐린 멤버십 앱 다운로드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권, 그립톡, 우산, 레디백, 여행용 캐리어 등을 증정한다.

 이후 9월 말에는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쉐린 EV 트랙데이를 추진한다. 미쉐린코리아는 심-레이싱을 통해 우수한 랩타임을 기록한 방문자들을 용인 에버랜드 AMG 스피드웨이로 초청해 벤츠의 고성능 전기차를 직접 서킷에서 타보고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파일롯 스포츠 EV는 미쉐린이 창립 파트너로 8년 이상 협력해온 포뮬러 E의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한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다. 전기차의 무거운 하중을 고려한 설계로 타이어 마모 수준과 관계없이 최적의 접지력을 보여준다. 19인치부터 22인치까지의 크기로 판매 중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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