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K-로봇 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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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로봇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KODEX K-로봇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08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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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후 수익률 33.8%···기초지수 2배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로봇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KODEX K-로봇 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08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상장 후 9개월 만에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국내·해외 주식형 액티브 64개 중 7번째로 큰 규모다.
이 상품은 국내 유일한 로봇 투자 ETF로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해 기초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한다. 실제 수익률은 연초 이후 43.9%, 상장 이후 33.8%로 같은 기간 기초지수 수익률의 2배 이상이다.
구성종목은 네이버(NAVER(035420))와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현대차(005380) 등 기계, IT하드웨어, 자동차, 반도체 업종을 두루 담는 동시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티로보틱스(117730), 에스피지(058610) 등 로봇전문기업의 비중을 높게 가져가 초과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총 보수는 연 0.5%다.
최근엔 기관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상장 후 개인 투자자는 170억 원 가량을 순매수했으며 최근 2주일새 기관 투자자(금융투자 제외)가 620억 원이 넘게 순매수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KODEX K-로봇 액티브 ETF는 인구 구조와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국내 로봇산업에 투자하는 유일한 ETF”라며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 단계가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 초입이라고 판단되는 만큼 향후 더 높은 성장세와 더불어 수익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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