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제2공항 두고 제주지사-시민단체 공개 토론

제주방송 이효형 2023. 8. 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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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제2공항 문제를 두고 제주도정과 시민사회단체가 만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제주도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윤 제주자치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제2차 간담회가 다양한 의견을 제주의 미래비전 설계에 반영하는 등 도정 정책 수립과 실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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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는 14일 오후 3시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간담회
후쿠시마 오염수·행정체제개편·제2공항 의제.. 발제 및 토론
제주특별자치도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제2공항 문제를 두고 제주도정과 시민사회단체가 만납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제주도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제주자치도는 소통을 통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정에서는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참석하며 시민단체에서는 박외순 연대회의 공동대표를 비롯한 제주지역 9개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간담회 의제로는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제주도 대응책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으로, 제안 설명과 답변, 자유로운 토론이 공개로 진행됩니다.

송창윤 제주자치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제2차 간담회가 다양한 의견을 제주의 미래비전 설계에 반영하는 등 도정 정책 수립과 실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제주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사회개혁 추진과 공공 가치 실현이라는 목적을 내걸고 지난 2014년 3월 출범했고, 제주지역 2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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