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아파트 첫선…1520가구 21일부터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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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연구개발·산업 거점으로 개발 중인 첨단3지구에서 첫 주택 공급이 시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아파트의 본보기집을 11일 열고 21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광주특구는 약 1870만㎡ 터에 첨단1·2·3지구, 진곡·신룡지구, 나노지구 등으로 나누어 개발되는 차세대 광융합 산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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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연구개발·산업 거점으로 개발 중인 첨단3지구에서 첫 주택 공급이 시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아파트의 본보기집을 11일 열고 21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 단지로, 지상 20층 20개 동에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 152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하반기에는 제일건설이 A2블록과 A5블록에 각각 1845가구, 584가구를 잇따라 분양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총 7576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북구과 장성군 일원 361만6853㎡ 터에 첨단연구·산업단지와 함께 주거, 상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이곳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와 국내 최초 국립심뇌혈관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가동될 예정이다. 첨단3지구 내 광주과학기술원과 인접해 있는 인공지능( AI)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4만6200㎡)에는 정보통신(ICT)·과학기술서비스업 등 관련기업을 유치해 산·학·연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광주특구는 약 1870만㎡ 터에 첨단1·2·3지구, 진곡·신룡지구, 나노지구 등으로 나누어 개발되는 차세대 광융합 산업단지다. 이 중 첨단1·2지구는 광기반 융복합 기술로 세계적인 광클러스터가 건설되고,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관련 첨단산업을 이끌 연구·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 안에서도 중심상업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단지 옆으로는 진원천이 지나고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를 연결하는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도 예정돼 있다.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 이상된 만 19살 이상 성인이면 세대주나 보유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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