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게 대세"…CJ온스타일, '숏폼' 콘텐츠 시범 운영

임현지 기자 2023. 8. 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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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온스타일이 '숏폼(Short form, 짧은 영상)'과 TV,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을 연계해 영상 기반 큐레이션 콘텐츠 UX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숏폼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적극 활용해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진일보한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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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온스타일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온스타일이 '숏폼(Short form, 짧은 영상)'과 TV,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을 연계해 영상 기반 큐레이션 콘텐츠 UX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모바일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이룩하겠다는 비전이다.

먼저 회사는 전날부터 업계 최초로 앱내에 숏폼을 모아볼 수 있는 전용탭 '푸드숏클립'을 신설해 총 58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영상 모아보기'를 통한 고객 집중도 분석, 편의성, 안정성 등을 점검해 내년부터 공식 서비스로 운영한다.

T커머스 채널 CJ온스타일플러스에서는 1시간 안팎으로 진행되는 기존 방송 시간을 벗어나 10분짜리 방송인 '쪼개기쇼'를 오는 19일 론칭한다. 대용량, 다구성 패키지가 부담인 1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판매가 핵심이다.

하반기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리뉴얼도 진행한다.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협업해 드라마, 정보성 예능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온스타일의 전채널을 연계한 '원플랫폼' 체계 시너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설계하겠다는 포부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숏폼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적극 활용해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진일보한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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