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열병식 준비‥9·9절 앞두고 "훈련장에 차량 수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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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달 9일 정권수립 75주년을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관측됐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민간 위성이 지난 9일 촬영한 위성 사진을 토대로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 열병식 훈련장 공터에 차량 수백 대가 집결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정권수립 75주년이 되는 이른바 '9·9절'에 "민간무력 열병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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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달 9일 정권수립 75주년을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관측됐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민간 위성이 지난 9일 촬영한 위성 사진을 토대로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 열병식 훈련장 공터에 차량 수백 대가 집결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곳에 차량들이 들어섰다는 건 열병식 훈련이 시작됐다는 의미"라며 다만 "훈련장 중심부에 병력이 도열한 모습은 보이지 않아 아직은 준비 초기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정권수립 75주년이 되는 이른바 '9·9절'에 "민간무력 열병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지난 2월 8일 '건군절'과 7월 27일 '전승절'에 이어 다시 열병식을 하는 것으로, 북한이 1년에 3차례나 열병식을 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통일부는 평가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336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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