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쿠르투아 부상…‘시즌 아웃’ 우려

이준호 기자 2023. 8. 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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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 비상이 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3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 2023∼2024시즌 가 개막전을 치른다.

쿠르투아는 201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이적 직후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지켰고 지난 시즌 31경기와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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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AP 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에 비상이 걸렸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전력에서 이탈하기 때문이다. 올 시즌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쿠르투아의 왼쪽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고,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3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 2023∼2024시즌 가 개막전을 치른다.

쿠르투아는 2018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이적 직후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지켰고 지난 시즌 31경기와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선 경기당 0.9실점을 유지했고 10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십자인대 부상은 치료와 재활에 8개월 안팎이 소요된다. 파열 정도와 수술 후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빨라도 내년 4월 복귀가 가능하며 아예 올 시즌을 건너뛸 수도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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