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도 10분 방송'···CJ 온스타일, 숏폼 확대

황동건 기자 2023. 8. 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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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등 모바일 채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 내에 '푸드숏클립' 코너를 신설해 10일 기준 58개의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숏폼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적극 활용해 유튜브·모바일 라이브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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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앱에 '푸드숏클립' 신설
향후 패션·뷰티·라이프로 확대
T커머스에서도 10분 방송 론칭
CJ온스타일이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시범 운영하며 ‘푸드숏클립’ 탭을 신설했다. 사진 제공=CJ온스타일
[서울경제]

CJ온스타일이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등 모바일 채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 내에 '푸드숏클립' 코너를 신설해 10일 기준 58개의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테스트를 거쳐 이듬해 공식 서비스를 내놓는다. 향후에는 식품에 이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T커머스채널 CJ온스타일플러스도 짧은 방송을 시범 운영한다. 한 시간 안팎으로 송출하는 기존 형태를 벗어난 10분 방송 ‘쪼개기쇼’를 론칭한다. 여기서는 대용량·다구성 묶음이 부담인 1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판매를 내세웠다.

공식 유튜브 채널도 리뉴얼을 거쳐 드라마·정보성 예능 콘텐츠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숏폼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적극 활용해 유튜브·모바일 라이브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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