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주장 조민아, 새 직업은 타로마스터 “신병 때문에 아프다고”

김명미 2023. 8.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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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타로마스터로 변신했다.

조민아는 8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감 능력이 좋아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어릴 때부터 촉이 좋았던 제가 타로마스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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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타로마스터로 변신했다.

조민아는 8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감 능력이 좋아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어릴 때부터 촉이 좋았던 제가 타로마스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타로와 사주, 명리학을 공부한 지도 벌써 5년이 되어간다. 자격증들을 취득하고 나서도 배움은 끝이 없기에 더 깊어지고 싶어 꾸준하게 공부를 해왔다"며 "1년 전 타로를 보러 갔는데 '이미 다 알고 있는 사람이 왜 여기 왔냐'고 '옆자리 앉아서 다른 사람 앞날 봐주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올초에 신당에서 했던 유튜브 촬영에서는 제가 아픈 게 신병이고, 신이 거의 와서 내가 생각한 게 답이니까 생각한 대로 마음 먹은 대로 살면 된다는 이야기를 무속인분께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모진 풍파들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마음을 다스려 안정을 누리게 되니, 몸과 마음이 몹시 아팠던 지난 날의 저처럼 현재 아픈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며 어깨의 무게와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어 타로마스터 직업을 선택하게 됐다"며 타로 상담 예약 방법을 홍보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에 합류, 3년 만인 2005년 탈퇴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 파티시에로 활동을 펼쳤다. 2020년 11월에는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으나, 현재는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최근 쥬얼리 활동 시절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부르기도 했다.(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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