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단’ 엄정화 “이효리 내 빛나는 시기 끝남 느끼게 한 존재”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8.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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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이효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12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마지막 공연이 그려졌다.

엄정화는 "나에게 처음에 효리는 나의 빛나는 시기가 끝나감을 느끼게 했던 존재"라며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같은 시기를 지나오면서 나도 효리에게 길이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효리가 내 손을 잡아줘서 너무 좋았다. 사랑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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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유랑단’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엄정화가 이효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12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마지막 공연이 그려졌다.

이날 보아는 유랑단 단장 이효리에 대해 “사람을 잘 챙기고 챙김에 가식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한 사람 한 사람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는 모습을 보고 어쩌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화사는 “살고 있는 지금의 인생을 보여줄 때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모습이었다”며 “소울메이트 같은 느낌이다. 눈빛만 봐도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엄정화는 “나에게 처음에 효리는 나의 빛나는 시기가 끝나감을 느끼게 했던 존재”라며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같은 시기를 지나오면서 나도 효리에게 길이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효리가 내 손을 잡아줘서 너무 좋았다. 사랑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완선은 “효리야. 덕분에 멋진 경험과 추억을 가질 수 있게 돼서 고맙다. 평생 고마워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동생들은 앞날에 위안을, 언니는 나의 뒷모습을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여러분 사랑한다”고 말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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